경북교육청,여름방학 기간 영어교수 보조인력 활용 현황 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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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보조인력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여름방학 중 학생체험활동 중심의 영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내 690개 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영어회화 전문강사 등 영어교수 보조인력 활용 현황을 점검한다.

이들은 지역 및 계층 간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채용되었으며, 경상북도에는 현재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을 포함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432명,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154명이 있고, 순회 근무하는 학교까지 포함하면 모두 715개 학교에 배치되어 있다. 이번 점검은 학교에서 자체 채용한 원어민이 있는 25개 학교를 제외한 69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들은 여름방학 기간에 학교와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영어체험캠프 뿐만 아니라 영어동아리 활동, 소그룹 영어회화 수업, 외국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담당하여, 방학동안 영어집중 지도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에서는 학교별 원어민 및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활용한 영어 프로그램 운영 및 복무 현황 계획서를 수합하여 검토함으로써, 학교에서 효율적인 영어교육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로 실시하는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실용영어 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