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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광복70주년'디아스포라 3부작 특별기획展'개최

- 제1부『 삶의 역사 - 나는 미래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8일
[김종식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5년간 지역성과 민족 정체성을 분모로 하는 특별기획전을 매년 개최하는 한편 안동의 차별화와 고품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 삶의 역사 셰넌 하나두나 하이트자매, 2014 Digital Inkjet Print 입양인 재미교포
ⓒ CBN 뉴스
올해 2015년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해 격동의 삶과 이국땅의 슬픔과 갈등, 한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보는 디아스포라 특별기획을 3부작으로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제1부는 손승현 사진전 『삶의 역사 - 나는 미래다』(7.15~8.16), 제2부는 해외특별전『디아스포라의 배』(8.25~11.1), 제3부는 특별공연『아라이 에이치(新井英一,박영일) 내한공연』(8.25)으로 디아스포라(이산)의 삶과 예술을 다양하게 조명한다.

오는 7월 15일부터 개최되는 특별기획 제1부 “삶의 역사 - 나는 미래다”展은 오랜 기간 한민족 이산의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해 온 손승현 작가(사진작가, 한국 예술원(KAC) 교수)의 삶의 역사 프로젝트와 관련한 성과물과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작업해 온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시한다.

삶의 역사 프로젝트는 “함께 만들어가는 기억, 증언, 그리고 치유”를 주제로 귀환이주 한인(중국 조선족,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고려인, 재일동포, 재미동포 등)과 탈북 이주민, 그리고 남한 주민들 중 실향(월남 베트남 등)과 이념적 갈등을 경험한 (민간인 학살 피해가족 등)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의 역사”를 함께 모여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기록되었다.

손승현 교수는 이번 전시의 목적은 “그 동안 한국 사회의 주류 역사에서 배제되고 단절되어 왔던 다양한 한민족 구성원들의 삶의 역사 이야기를 통해, 분단을 넘어서, 또 국경을 넘어서 폭 넓게 전개 되고 있는 한민족 다문화의 현실을 폭넓게 느끼고 이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오랜 기간 다른 개체, 다른 언어, 다른 문화를 넘나들며 살아 온 한민족 구성원들의 이야기와 초상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15년도 글로벌 아츠(Global Arts)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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