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5 오후 04:43: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여행/레저

예천군, 조선왕실 태실유적 복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태실복원을 통한 생명문화와 효 문화 확산 계기 마련-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6일
↑↑ 명봉리조선왕실태실유적복원최종보고회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예천군은 6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봉리 조선왕실 태실유적 복원 기본설계 및 종합정비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명봉사 북쪽에 위치한 문종과 사도세자(추증 장조)의 태실은 1928년 조선총독부가 조선왕조의 정기를 끊기 위해 전국 각지에 봉안된 왕실의 태실 53위를 고양에 위치한 서삼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훼손했으나 2012년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발굴과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원형으로 복원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태실을 왕의 격식에 따라 조성하는 등 효를 실천했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사실과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미지가 잘 부합돼 이를 한껏 부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태실출토 유물과 전국 27개소의 왕과 왕비태실을 전수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문종대왕과 사도세자 태실의 복원도를 완성했으며 1735년 제작된 장조 태봉도를 바탕으로 왕의 길, 효행의 길, 생명탄생의 길 명명과 정비를 비롯하여 현대인들이 태를 보관하고 태주의 무병장수를 기원할 수 있는 태실전을 건립하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반영하여 ‘명봉리 조선왕실 태실유적’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신청하고 ‘생명’과 ‘효’를 연계한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210
오늘 방문자 수 : 21,063
총 방문자 수 : 85,163,422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