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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개발 도산선생의 강산개조꿈

4대강 개발 사업이 내년이면 거의 끝날 것이며 상반기에 윤곽이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0년 12월 28일
ⓒ CBN 기독교방송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4대강 개발 사업이 내년이면 거의 끝날 것이며 상반기에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국토개발을 환경파괴라고 생각했지만 오늘날은 녹색성장 틀 내에서 친환경적으로 개발한다. 특히 4대강 사업은 더 더욱 친환경적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반대했던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한 때는 많은 반대와 이해부족이 있기도 했다. 의도적으로,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완성되고 나면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특히 수질문제에 대해 신경을 써 맑은 물이 흐르는 강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4대강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수량과 수질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마무리를 잘 해 달라"고 말했다.



또 4대강 사업으로 맑은 물이 흐르면 인간 심성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폐수가 나오는 강을 보고 자란 사람들과 맑은 물이 흐르는 강을 보고 자란 사람들은 심성적으로도 많이 다를 것"이라며 "4대강은 정서적으로 굉장히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0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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