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비브리오패혈증 등 여름철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 7월부터 10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중금속 검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24일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여름철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도내 유통·판매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도내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 식품위생업소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을 수거해 비브리오패혈증균, 중금속 등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하며,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하절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균이 증식된 어패류 섭취 등을 통해 감염이 발생한다. 특히 8~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수칙은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보관하고, 85℃이상 가열처리 해야 한다. 또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을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정준배 도 식품의약과장은“올해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는 등 식중독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당은 수족관 위생관리와 어패류 취급 시 흐르는 수돗물로 깨끗이 씻는 등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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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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