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7 오후 08:05: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첨복재단. 가천대학교 길병원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 뇌질환 진단·의료기기 국산화 위한 시너지 효과 기대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6월 24일
↑↑ 첨복재단-가천길병원 MOU 체결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 이하 기기센터)는 지난 23일(화) 가천대학교 길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첨단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병원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 발굴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결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과 시제품 평가, 임상시험 등에서 각기 보유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의료기기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성능, 신뢰성의 문제로 Low-tech 기반의 저가 제품만 사용되고, 국내 병원 95%가 수입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실정에서 기기센터는 개발단계부터 의료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과 병원을 연계하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우수한 국내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가천대학교길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의 MOU는 센터와 병원이 맺는 7번째 업무협약으로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 및 공동연구 교류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및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 ▲국제 콘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 상호 보완 및 공동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대사성질환 분야, 뇌질환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력을 갖춘 병원으로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그러한 연구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뇌질환 융복합영상진단기기 개발 및 뇌졸중, 알츠하이머, 파킨슨 조기 진단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기기센터의 집중 육성 분야와 연계성이 매우 높으며, 양 기관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임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융복합영상진단 및 치료기기 국산화의 성공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국산 의료기기 기술혁신에 기여하고 개발된 제품이 병원 현장에 보급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국내 의료기기 개발의 성과 창출을 위해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적극적인 공조는 물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6월 24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422
오늘 방문자 수 : 5,396
총 방문자 수 : 85,201,77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