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구)건동대 부지 공무원 시험대비 기숙학원 활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18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폐교된 구)건동대학교 부지가 경찰공무원 시험을 대비한 기숙형 학원으로 탈바꿈된다. 김재규 공무원 학원에서는 지난 2012년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최종 폐지 인가된 후 방치되어 있는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 일원 건동대학교 시설에 대해 도시계획시설(학교) 폐지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안’을 수립하고, 본 부지를 경찰공무원 시험대비 기숙형 학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본 안은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에서 해당부지 활용을 위해 2013년 7월 안동시에 입안제안한 사항으로 그동안 주민공람과 의회 의견청취, 안동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이달 초 경북도에 승인신청 한 상태이다.
도시계획시설 대학교 폐지 결정이 완료되면 해당부지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내년부터 약 1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찰 공무원 시험대비 기숙형 학원으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도 개강을 위해 김재규 공무원학원에서는 11월20일(수) 17:00 안동시 옥야동 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 수험설명회 및 학원 입학 설명회를 갖고 12월부터 등록을 받아 내년도에 안동에서 첫 개강을 할 계획이다.
김재규 학원관계자는 “공무원 시험대비 기숙학원이 들어서면 그동안 지역의 수험생들이 겪고 있던 수험정보, 교육시설 부족 등 많은 애로사항 해소에 큰 보탬이 될 뿐 아니라 대학시설 폐지로 다소 위축되었던 안동지역에 대규모 인구유입 효과로 이어져 안동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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