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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데 격분, 전 여자친구를 감금 폭행 피의자 검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0일
[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오병국 서장)에서는 지난달 31일 낮 12시경 “납치(감금)당했다는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현장출동하여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밤 10시경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산업로 소재 한 주택에서 피의자 오모씨(남,54세)는 전 여자친구인 피해자 이모씨(여,45세)가 전 남편과의 자녀 양육문제로 ’그만 만나자‘ 고 한 것에 격분하여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너죽고 나죽자,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도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는 등 다음날 오전 12시경 까지 14시간 동안 감금과 수차례 흉기를 휘두르며 폭행·협박을 하여 그 과정에서 피해자의 우측 손가락 부위에 상처를 입혔고, 심지어는 두팔과 다리로 피해자의 머리와 몸부위를 쪼이는 등 레슬링 자세를 취하며 거동자체를 못하게 했다.

피해자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안방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하는지를 발휘했다.

피의자는 검거당시 출동경찰관에게 “우린 부부사이인데 무슨 문제있느냐”, “저 여자가 평소 우울증세로 거짓말을 잘 한다” 며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며 태연히 현장을 이탈하려 하였으나 신고직후 곧장 달려온 경찰에게 간파당하여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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