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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감 볼록총채벌레 긴급 방제 당부

- 감꽃 개화 후 볼록총채벌레 대량 발생, 적기 방제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6월 08일
↑↑ 볼록총채벌레 피해확산-갑주백목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봄철부터 계속된 가뭄과 고온으로 감나무볼록총채벌레 피해가 심해지고 있어 농가에 긴급 방제를 당부했다.

볼록총채벌레는 0.8㎜의 아주 작고 연한 황색의 성충으로 잎과 과실의 꽃받침에 산란해 부화시킨 유충이 어린과실의 즙을 빨라 먹고 표면에 상처를 낸다.

특히, 과실 표면을 따라 여러 줄이 생기거나 크고 작은 코르크모양의 흔적을 남기므로 수확기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에 큰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지속된 고온으로 5월중·하순부터 산란을 시작될 것으로 보여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볼록총채벌레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주로 나무껍질 밑에서 월동하므로 이듬해 봄에 조피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 웃자란 가지는 중요한 번식처가 될 수 있어 바람을 잘 통하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제방제는 감꽃 낙화직후 초기에 방제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도는 벌레가 자주 발생하는 농가에서는 개화기부터 8월 사이에 돋보기로 꽃받침과 과실이 접하는 부위를 정기적으로 관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두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은“초기관리가 감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지금부터 한여름 고온기에 접어들면 대량으로 증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볼록총채벌레는 포도, 감귤, 블루베리 등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었으나 최근에는 청도반시, 갑주백목 등 떫은감 품종에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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