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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뭄애 따른 작물별 관리대책 현장지도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05일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작물별 관리대책에 대한 현장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상관측자료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이 92.6㎜로 평년 152.9㎜에 비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밭작물의 경우 공통적으로 볏짚, 유기물 등을 피복하거나 천경(얕은 갈이)으로 수분증발을 억제하고, 물대기 가능한 지역은 헛골에 물대기를 실시하고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관수로 토양수분을 충분히 확보해 줘야 한다.


마늘, 양파, 감자는 알이 굵어지는 시기이므로 충분히 관수해 줘야 하고, 고추는 30℃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꽃가루가 피해를 받아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며, 꽃가루의 불임에 의해 과실이 떨어지거나 비대하지 못하고 돌고추(石果)가 되기 쉬우며, 가뭄에 의한 양수분 부족으로 생육이 부진하므로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준다.


또 가뭄 시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의 피해로 바이러스가 만연하기 쉬워 예방차원에서 주기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해야 하고, 석회 결핍증이 우려되므로 염화칼슘 0.3%액을 잎 표면에 살포해 줘야 한다.


과수 재배농가는 일주일 간격으로 20∼30㎜의 물을 공급해주고, 과수와 수분경합이 일어나는 잡초는 제거해주고, 퇴비, 짚, 흑색비닐 등을 덮어 수분의 증발을 막아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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