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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관문, 타 도시 홍보로 자존심 뭉개져

- 여기가 안동인지 경주인지 헷갈린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3일
↑↑ 경주 요금소 앞의 광고탑에 '안동시를 홍보하고있다.
ⓒ CBN 뉴스
[안영준 기자]=천년 고도 경주의 관문에 타 도시를 홍보하는 광고 문구와 현수막으로 도배되어 경주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경주 요금소 앞에 설치된 대형 광고탑에 안동시를 홍보하는 현수막으로 온통 뒤덮여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경주 요금소에서 시내 방향으로 약 100m 지점에 높이 5m, 폭 30m 정도로 설치된 아치형 광고탑은 그동안 경주의 주요 행사 및 축제를 비롯해 교통정보 등을 홍보 하면서 관광도시 경주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언제부터 인지 광고탑은 안동시를 홍보하는 현수막으로 온통 뒤덮여 여기가 안동인지 경주인지 도대체 분간이 가지 않고 있다.

왕복 6차선 도로에 양쪽으로 설치된 이 광고탑에는 '풍요로운 도시, 풍요로운 시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웅도경북 신도청 소재지 안동,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로 만들어 가겠습니다'란 내용과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를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으로 도배 돼있다.

최근들어 경주시는 시의 홍보를 위하여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자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관리. 감독하는 부서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도로확장으로 인해 광고탑이 철거 대상이지만 사실 확인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철거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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