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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Finance for Good Society) 금융 포럼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 채요한 선교사의 발표장면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달 30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효암채플 별관에서 ‘금융을 통한 한동대의 선한 영향력 확대 방안(Finance for Good Society)’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한동대학교 경영경제학부와 경영경제연구소가 주최 했으며, 한동대의 10대 프로젝트 중 ‘스마트 파이낸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 됐다.

두 시간 반 가량 진행된 포럼은 세 개의 세션과 토론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은 <비즈니스 선교(Business As Mission) 의미 및 사례>라는 제목으로 채요한 선교사가 발표를 맡았다. 채요한 선교사는 “비즈니스 선교는 영적,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변혁에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라며 “비즈니스 선교 기업은 어떻게 이익을 낼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남에게 유익을 줄 것인가를 목표로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사회공헌 사례>라는 제목으로 ‘더 브릿지(The Bridge)’의 배경금 선임연구원이 발표를 맡았다. 더 브릿지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발도상국 현지민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배경금 선임연구원은 “더 브릿지는 과거 선진국의 일방적인 원조 방식이 아니다”라며 “개도국 현지 기업가들의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경제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임팩트 기부’를 추구한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세션은 <사회적 금융>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사회투자의 임창규 국장이 발표를 맡았다. 임창규 국장은 “사회적 금융은 자본을 뽑아 내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추출적 금융’이 아닌 삶의 증진을 목표로 하는 ‘생성적 금융’이다”라며 “사회적 금융은 사람, 환경, 이익의 3중 목적을 추구하여 사회사업의 지속 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에 이어진 토론 순서에서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조이수 교수가 진행을 맡고,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라채원 교수, 이경석 목사, 정홍준 목사 등 4명의 패널이 <금융을 통한 한동대학교의 사회적 기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토론의 패널이자 한동대 95학번 동문인 이경석 목사는 “한동대 내에 사회적 가치가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할 수 있는 자체적 커뮤니티가 생기길 바란다”며 “작은 움직임이어도 구체적인 움직임들을 시작하는 한동대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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