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8 오후 04:58: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한동대,(Finance for Good Society) 금융 포럼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 채요한 선교사의 발표장면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달 30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효암채플 별관에서 ‘금융을 통한 한동대의 선한 영향력 확대 방안(Finance for Good Society)’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한동대학교 경영경제학부와 경영경제연구소가 주최 했으며, 한동대의 10대 프로젝트 중 ‘스마트 파이낸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 됐다.

두 시간 반 가량 진행된 포럼은 세 개의 세션과 토론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은 <비즈니스 선교(Business As Mission) 의미 및 사례>라는 제목으로 채요한 선교사가 발표를 맡았다. 채요한 선교사는 “비즈니스 선교는 영적,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변혁에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라며 “비즈니스 선교 기업은 어떻게 이익을 낼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남에게 유익을 줄 것인가를 목표로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사회공헌 사례>라는 제목으로 ‘더 브릿지(The Bridge)’의 배경금 선임연구원이 발표를 맡았다. 더 브릿지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발도상국 현지민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배경금 선임연구원은 “더 브릿지는 과거 선진국의 일방적인 원조 방식이 아니다”라며 “개도국 현지 기업가들의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경제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임팩트 기부’를 추구한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세션은 <사회적 금융>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사회투자의 임창규 국장이 발표를 맡았다. 임창규 국장은 “사회적 금융은 자본을 뽑아 내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추출적 금융’이 아닌 삶의 증진을 목표로 하는 ‘생성적 금융’이다”라며 “사회적 금융은 사람, 환경, 이익의 3중 목적을 추구하여 사회사업의 지속 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에 이어진 토론 순서에서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조이수 교수가 진행을 맡고,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라채원 교수, 이경석 목사, 정홍준 목사 등 4명의 패널이 <금융을 통한 한동대학교의 사회적 기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토론의 패널이자 한동대 95학번 동문인 이경석 목사는 “한동대 내에 사회적 가치가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할 수 있는 자체적 커뮤니티가 생기길 바란다”며 “작은 움직임이어도 구체적인 움직임들을 시작하는 한동대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273
오늘 방문자 수 : 21,777
총 방문자 수 : 84,324,95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