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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북구보건소,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 방역대책기동반 24시간 운영, 각 병원 모니터링 강화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31일
[조승욱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모두 9명이 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직 지역 의료기관에는 의심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북구보건소는 MERS 방역대책기동반을 24시간 운영하며, 각 병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MERS의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중동지역 방문은 자제해야 하며 방문 시에는 개인위생과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사람이 밀집한 장소를 방문하지 말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은 피하며,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MERS의 잠복기는 2~14일(평균 5-6일)이며, 증상은 주로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숨 가쁨 등의 호흡기 증상이며, 간혹 설사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된다.

고위험군은 MERS 환자를 진찰한 의료인과 접촉자로 당뇨환자, 면역 억제자, 심장병자 등 기존 질병을 가진 자는 감염 시 위험하다.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지역과 연관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에 필히 신고한 후,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남구 270-4032, 북구 270-4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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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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