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을 통한 한동대의 선한 영향력 확대 방안'포럼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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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교내 효암별관에서 “금융을 통한 한동대의 선한 영향력 확대 방안(Finance for Good Society)’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동대 경영경제학부와 경영경제연구소 주최로 ‘스마트 파이낸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 됐다. ‘스마트 파이낸싱 프로젝트’는 장순흥 총장이 지난해 2월 취임과 함께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세상을 바꾸는 10대 프로젝트에는 ‘스마트 파이낸싱’ 이외에도 ▲지역발전 ▲통일한국 ▲아프리카 ▲창업 활성화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차세대 자동차 및 로봇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차세대 의식주 ▲건강-복지 등이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자금 조달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 업계 종사자와 비즈니스 선교 사역자 등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새로운 금융플랫폼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연계시킬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성현모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세션, 제2세션, 제3세션, 토론의 순서로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먼저, 채요한 선교사가 ‘비즈니스 선교(Business as Mission)의 의미 및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배경금 더브릿지 선임연구원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사회공헌 사례’를 소개하며 임창규 한국사회투자 국장의 ‘사회적 금융’ 발표로 마루리 된다.

‘금융을 통한 한동대학교의 사회적 기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지며 패널로는 조이수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수, 라채원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수, 이경석 목사, 정홍준 목사가 참여한다.

한편, 한동대는 오는 6월 2일 오후 1시 45분 교내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스마트 금융과 지역 금융의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한동대 개교 20주년과 한국은행 창립 65주년을 맞아 두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현대HCN경북방송이 후원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