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서울 포럼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6일
|  | |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장순흥 한동대 총장, 김영길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 회장 등이 다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초대총장)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회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 8월에 개최한 제1회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세계시민 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등의 역할과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대학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엔 아카데믹임팩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뉴욕 유엔 본부에서 출범시킨 국제 교육 협력 협의체로, 유엔과 전 세계 고등교육 기관들이 함께 제휴하여 다양한 국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교육”을 주 엔진으로 사용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 한동대는 오는 2016년까지 ‘유엔 아카데믹임팩트’의 ‘글로벌 허브 기관’으로 재지정 된 바 있다. 현재 한동대는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길 한동대 초대총장은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한국협의회' 공동 회장을 맡고 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반기문 총장의 기조연설, 이홍구 전 총리, 이리나 보코바 총장, 제프리 삭스 교수의 축사,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가입 국가(케냐, 콩고, 아이티, 리투아니아, 아랍에미리트)의 교육 대표들의 연설, 토론 세션, 폐회사 순서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주최하고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에서 주관하며 한동대학교, 풍산, 한서대학교에서 후원하며,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협력했다.
오준 유엔대표부 대사, 윌리엄 가우델리 미국 콜럼비아 대학 부교수, 김영길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 회장, 부구욱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얀 토마 프랑스 소르본 대학 교수, 장순흥 한동대 총장, 아스미타 디베카르 인도 브하누벤 나나바티 건축 대학교 교수, 갈림카이르 무타노브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카작 국립 대학교 총장 등이 연설자로 나섰다.
한편, 교육을 통한 세상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 대학생 중심의 자발적 학생 단체인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의 박사훈 한국 대표 등이 세계시민의식 확산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마허 나세르 유엔 공공정보부 총괄 디렉터와 라무 다모다란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국장의 연설로 마루리 됐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칼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