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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3회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5월 24일
↑↑ 어린이 의회교실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지난 2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초등학교 청소년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시민의 소양을 함양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21세기 차세대 지도자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제10대 의회부터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의장선거, 5분 발언, 조례 제정, 질의·토론, 결의문 채택 등 대의제 민주주의의 핵심인 의회의 의사결정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가 하는 일 등 의회의 기능과 운영 과정을 이해하고, 특히 대화와 토론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 원리 등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올해는 지난해의 구미왕산초등학교(제1회), 월성초등학교(제2회)에 이어 문경초등학교(제3회, 5.22), 군위초등학교(제4회, 6.1), 청도초등학교(제5회 6.30) 등 도내 3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제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문경시 문경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81명, 지도교사 5명과 박영서 도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회사무처장, 의사담당관 등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의장 선거, ‘만화채널 야간 방영 제한에 대한 조례안’, ‘청소년 위치추적 시스템 의무화 결의안’을 찬반토론, 의결까지 실제 의회 의정 활동과 같이 체험했다. 또한 ‘불량식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소 하고 싶었던 내용을 진지하게 발표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TV 등 언론을 통해 본 것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특히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한 의사 결정 등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며 즐거워했다.

박영서 도의원(문경시)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자기 생각과 주장을 여러 사람 앞에서 조리 있게 표현하고 전개하는 기회가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우리 사회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절차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과 글로벌 리더의 꿈을 실현하는 훈련의 장으로 앞으로 청소년 의회교실 대상 학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청소년의회교실 후 경북도청 독도홍보관을 방문해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과 경상북도의 독도 수호의지를 새롭게 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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