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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간결하고 품격 있는 행사의전으로 확! 바꾼다.

시민중심 행사진행. 형식과 과거의 틀에서 과감히 탈피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2일
↑↑ 경주시청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관행과 형식적인 요소를 없애고 간결하고 품격 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의전을 간소화한다" 고 전했다.

경주시는 시장의 행사참석 범위를 설정하고 시정의 주요의사 결정 지연 우려 예방과 전시행정으로 불필요한 인력동원, 예산 낭비 요인 사전차단 등 행사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지금까지 관행과 형식적인 요소를 없애고 품격 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의전을 간결하게 운영 한다.

장시간 행사진행으로 참석자들의 시간적 소모와 내빈인사 등 행사의 본질보다는 의전 등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집중된 의전을 행사중심, 참여자 중심, 노약자, 장애우 배려중심 등으로 바뀐다.

대상행사는 경주시 주최(주관) 또는 단체 주최(주관) 행사 중 시비가 지원되고 시민이 참여하는 의식행사는 5월부터 변경 시행하고 기관,사회단체는 자율적으로 간소화 참여를 유도하여 내달부터 실시한다.

세부사항으로는 행사참석 지침 설정, 초청인사 범위 축소, 행사 정시 개최, 내빈소개 간소화 또는 생략, 자율좌석제, 상장 수여 생략, 맵시, 꽃 등 화환 비치 생략 내빈 인사 축소, 개회 준공식 간소화 등 시민중심 행사진행으로 형식과 과거의 틀에서 과감하게 탈피한다.

특히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 중요도가 높은 중앙, 도 행사, 대외협력을 필요로 하는 국제 및 관외행사와 전 시민, 관계기관?사회단체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행사에만 시장이 참석하여 주요 시정 현안 대책과 결정이 지연되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

경주시에서 치러진 국제행사 등을 보면 2013년도에는 1,902건, 2014년도에는 1,820건, 올해는 5월 현재 592건으로 문화 관광도시 경주시는 문화행사 등 타 시군보다 다양한 행사가 다소 많이 치러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현재까지 관행적인 내빈중심 등의 의전행사 개선을 위해 시정새마을과장 등 직원 25명으로 하는 ‘의전 및 국제교류 지원팀’을 편성운영 한다. 국내행사는 총무 담당을 반장으로 6명의 직원으로 운영하며 국제행사는 국제교류담당을 반장으로 통역 등 17명의 직원이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내부기준 마련으로 무엇보다 도 시간을 절감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로 전환 등 관행과 형식을 탈피한 즐거운 시민 화합의 장으로 탈바꿈하여 건전한 의전문화 정착과 인력 동원, 소모적 예산 낭비를 지양하는 실질적인 행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기관,사회단체의 행사의전 간소화 동참을 위해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6월에는 정현규 현대의전연구소장(전 행자부 의전 담당관)을 초빙하여 전 직원들의 의전 실무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의회에도 전체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간소화 협조를 논의할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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