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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방신뢰성센터 구미 유치 MOU 체결

- 구미는 유도무기, 탄약 50% 생산, 국방ICT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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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5월 14일
↑↑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양해각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3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산학연관 10개 기관 및 기업체와‘국방신뢰성센터 유치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기관)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LIG넥스원(주), 삼성탈레스(주), ㈜일진전자산업, ㈜아원, ㈜지오데코, 중수테크

이번 협약은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올해 하반기 입지 선정을 앞두고 있는 국방신뢰성센터 구미 유치를 위해 각 기관 간 협력을 위한 것이다.

각 기관은 앞으로 기술교류 협력, 신뢰성 시험장비 공동 활용, 우수인재 양성 및 채용 등 방위산업 발전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방신뢰성센터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유도무기, 탄약, 화생방 물자에 대해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2015~2019년까지 국비 446억원의 예산으로 설립하는 군수품 품질보증 전담기관이다.

구미는 국내의 방위산업체 최대 집적지일뿐만 아니라 국방 R&D 거점과 방위산업 생산거점을 잇는 연결고리로 전국 국방산업 네트워크의 지리적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 대전(국방R&D) ~ 구미(국방전자) ~ 영천(항공전자) ~ 안강(탄약) ~ 창원(화기, 기동) ~ 거제(함정)

협약식에 참석한 방위산업체 대표자들은“국방신뢰성센터는 시험수요가 많은 생산시설 집적지역 인근에 반드시 설립돼야만 연관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나아가 국방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국방 유도전자 분야의 260여개 방위산업체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구미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국방신뢰성 센터가 구미지역으로 유치될 경우 방산 제품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경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어 관련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 지역내 방산업체의 뜻을 모아 대표로 대중소 6개 기업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경북 구미는 유도무기 ․ 탄약 분야에서 국내 생산비중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앞으로 경북도는 국방ICT 생태계 조성, 국방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의 국방‧군수 인프라와 연계한 후속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국방신뢰성센터는 방위산업체가 밀집된 구미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30대 신미래전략과제인‘항공․방위․군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도는 구미(IT 및 탄약․유도무기), 영천(항공전자), 경주(탄약) 등 방위산업 인프라와 포스코, 원전 등 국가기간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향후 도내 각 권역별 특화 산업을 연계한 국방 클러스터를 조기에 조성해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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