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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부탄 팀부에 행복도서관 개관식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1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위해 히말라야 산맥 인근에 위치한 부탄을 찾은 안동시가 부탄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한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부탄 팀부 내 Kuensel Phodrang Primary School(구엔셀 포드랑 초등학교)에 행복한 도서관을 건립하고 지난 12일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행복도서관은 안동간고등어에서 설립한 용정문화재단과 안동시민들이 기부한 문화기금으로 건립된 도서관으로 행복 안동의 이미지와 국민행복지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탄의 이미지를 합쳐 행복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 CBN 뉴스
도서관은 문화가정부에서 추천받은 구엔셀 포드랑 초등학교에 용정문화재단에서 기증한 6백만 원과 공예가인 한희영씨가 미술대전에서 받은 상금 2백만원을 합쳐 미화 7,500불을 전달했다. 이 돈으로 학교측에서 책선반 6개와 원탁 테이블 5개, 의자 30개, 컴퓨터 1대, 대외아동용도서 3,000권으로 행복도서관을 꾸렸다.



신설된 지 얼마되지 않은 구엔셀 포드랑 초등학교는 책이 부족하고 기증받은 책도 보관할 곳이 없어 바닥에 두고, 책걸상이 없어 바닥에 둘러 않아 책을 보는 실정이었다.



행복도서관 개관으로 문맹률이 높은 부탄 지역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탈과 탈문화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나라 중 부탄과 같이 빈곤한 제3세계 국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향후 안동의 행복도서관 사업은 지역의 지속적인 시민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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