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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신임 총무 취임감사예배

김영주 신임 총무 취임감사예배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0년 12월 23일
ⓒ CBN 기독교방송
본회 김영주 신임 총무 취임감사예배가 13일 오후 3시,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렸다.



김 총무는 지난 58회기 4차 실행위원회에서 선출된 후, 59회기 총회의 인준을 받아 신임 총무로 선정되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김종훈 감독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임무는 죽음으로 치닫는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의 생명을 선언하는 것”이라며 “예수가 베드로에게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내린 것처럼 한국교회가 김영주 총무에게 생명을 택하는 사명을 다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 총무도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협력과 연대의 틀을 만들어가고 강자 중심의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서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취임식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예배는 지관해 목사(서기, 기독교대한복음교회)가 사회를 맡아, 김정서 목사(부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도, 김종훈 감독(회장 대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설교, 박만희 사령관(부회장, 구세군대한본영) 축도 등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일본 NCC 부의장을 맡고 있는 조쿠라 케이 목사와 영담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송용민 신부(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 등이 축사를 맡아 진행했다.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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