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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 무슬림 관광객 본격 유치 활동에 총력

-중동 최대 여행박람회‘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에서 경북홍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7일
↑↑ 현지홍보설명회 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이하 경북도)는 최근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인 ATM에 참여해 본격적인 무슬림 관광객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두바이에서 개최된 ATM(Arabian Travel Market)은 아랍에미레이트를 중심으로 2500여 개의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중동 최대의 관광박람회로 경북도는 경상북도전담여행사와 함께 경북관광 홍보 및 상품 개발 상담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경북의 봄꽃과 가을 단풍 명소를 소개하고, 음식만들기와 전통문화체험 등 체험관광지로서의 경북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중동의 잠재 관광객들을 위해 아랍어 홍보자료 배포와 경북관광 알리기를 위한 고객설문조사 및 SNS 친구 맺기를 통한 선물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였다.

한편 최근 각국의 주요 유치 대상으로 부상한 무슬림 관광객은 제2의 요우커로 불리며 해외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오일머니를 가진 중동 지역 관광객들은 다른 문화권 관광객에 비해 체류기간과 소비력이 2배 이상이다.

경북도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슬림 기도실 설치, 할랄식당 확층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무슬림 문화를 이해하고 저변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북관광 팸투어와 말레이시아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주요 무슬림 국가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경북관광 인지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이번 현지 홍보는 중화권 관광객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과 더블어 외래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방안중의 하나이다” 며 “공사는 경상북도만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해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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