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생생문화재사업 "탈 쓰고 탈 막세"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06일
|  |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에서는 <2015년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탈 쓰고 탈 막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닫히고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국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형 관광상품이다.
“탈 쓰고 탈 막세” 프로그램은 “생생, 하회별신굿탈놀이 스토리텔링”과 “생생,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만들기”, “생생, 탈춤 따라 배우기” 그리고 “생생, 무형문화재 1박 2일 체험캠프”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생생, 하회별신굿탈놀이 스토리텔링”은 하회탈과 탈춤 그리고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살아 숨 쉬고 있는 유산적 가치를 스토리로 재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감동과 흥미를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다.
“생생,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만들기”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직접 자기가 좋아하는 가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생생, 탈춤 따라 배우기”는 본인이 만든 탈을 쓰고 탈춤 기본춤사위를 따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또 “생생, 무형문화재 1박 2일 체험캠프”는 새롭게 건립된 전수교육관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1박 2일로 참여하는 전수교육 프로그램이다.
임형규 보존회장은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금까지 단순한 문화재 관람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 참여형 교육․여행․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진행하는 “탈 쓰고 탈 막세”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문화재청에서 국립무형유산원의 개원을 앞두고 우수한 무형유산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국민들과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전국무형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 바 있는데, 보존회에서는 이 공모에 “탈 쓰고 탈 막세” 프로그램으로 응모해 ‘우리 무형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으며 우수상인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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