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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느타리버섯 병재배용 대체 배지개발

- 팜부산물 EFB 활용 저렴한 가격으로 느타리 병재배 가능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1월 1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느타리 병재배에 있어서 팜부산물의 일종인 EFB pellet 6~8mm를 이용하면 기존의 배지 재료인 비트펄프를 대체하여 값싸게 느타리버섯 병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느타리버섯 병재배시 버섯생산을 위한 재료로 활엽수 톱밥, 비트펄프, 면실박을 50:30:20(이하 532배지) 비율로 혼합하여 생산하고 있는데 그 중 비트펄프, 면실박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버섯농가에 배지구입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



※ EFB(Empty Fruit Bunch) pellet

[팜부산물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팜나무(Elaeis guineensis Jacq.)의 열매에서 팜유를 착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팜부산물를 말하며 대표적으로

EFB(Empty Fruit Bunch, 빈열매송이), PKS(Palm Kernel Shell, 팜열매껍질),

PKE(Palm Kernel Expeller, 팜박)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팀 강민구 연구사는 팜부산물을 활용한 버섯재배용 대체배지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며 팜부산물은 가격이 저렴하며 공급량도 많아 가격 변동폭이 적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팜부산물 EFB pellet 6~8mm를 이용하여 느타리버섯 병재배 시험결과, 느타리버섯 기본배지인 532배지보다 버섯생산량이 14 ~ 25% 증가하고 고품질의 버섯이 생산되었으며, 또한 EFB는 비프펄프보다 가격이 50%가량 저렴해 수량증수와 더불어 버섯배지 구입절감효과가 15%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최성용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느타리버섯 병재배시 구매원가가 높은 비트펄프를 대체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팜부산물인 EFB를 이용하면 배지구입비용이 15%정도 절감되어 버섯농가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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