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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5월 가정의 달 가족극 '하륵 이야' 특별 기획공연

-부모는 아이를 가슴에 묻고 아이는 부모를 뱃속에 묻는 사랑이야기-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30일
↑↑ 하륵이야기(포스터)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오스트리아, 호주, 일본, 러시아 등 세계 9개국 무대와 국내 33개 지역 41개 극장을 순회하며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 가족극 <하륵 이야기>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일(금) ~ 2일(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공연된다.


2002년 초연 당시 서울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미술상, 연기상을 수상하고 2009년 러시아 King Festival 최우수작품상, 젊은 비평가 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포함 전 세계 7만 관객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신화적 이야기를 한국적 소재로 재해석해서 제작된 <하륵 이야기>는 재활용 악기와 한지인형, 그리고 기발하고 상상력 넘치는 무대로 펼쳐진다.


나무신령의 도움으로 늙은 노부부는 그토록 바라던 아이 하륵을 얻게 되는데 지극 정성으로 키우지만 하륵은 세상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괴물로 변하게 된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집안의 모든 것을 먹어치운 하륵은 부모에게 더 이상 고통을 줄 수 없어 집을 떠나지만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은 그 무엇도 채워 줄 수 없었다. 결국 하륵은 집으로 돌아오고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하륵의 뱃속으로 노부부는 뛰어들게 된다. 그 사랑의 충만함으로 하륵의 먹고 싶은 욕망과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다.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와 갈증이 노부부의 사랑과 헌신적인 희생으로 풀리게 된다는 신화적이고 판타지 가득한 <하륵 이야기>는 부모님과 어린이, 가족에게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천연덕스럽고 넉살 좋은 광대들이 전하는 이야기와 탈과 인형과 함께 춤도 추고, 폐품도 두드리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관람연령은 만 5세 이상이며 공연의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전화 054)840-3600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andongart.go.kr 에서 가능하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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