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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법건축물" 활개치고있다.

경주시, 특정 공장·특정 호텔 불법행위 묵인. 주민민원 무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9일
↑↑ 용강공단 한 공장의 불법건축물
ⓒ CBN 뉴스
경주지역 불법건축물 '활개쳐

경주시, 특정 공장·특정 호텔 불법행위 묵인. 주민민원 무시
 
행정 당국의 단속이 느슨한 가운데 최근 들어 경주지역에는 불법건축물이 판을 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행정당국에 이러한 불법 사실을 신고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관할 관청은 나 몰라라 일관하고 있어 상급기관의 철저한 감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
↑↑ 불국사인근 불법건축물
ⓒ CBN 뉴스

경주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경주시 황성동 D 산업은 용강공단 내 9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2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건물을 지어 자동차부품공장을 가동하고 있지만 1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불법건물 3개 동을 추가로 지어 사용하고 있다.

또, 경주시 시래동 B 온천호텔의 경우도 수년째 호텔건물 주변에 불법건축물을 지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수차례에 걸친 주민들의 민원을 외면한 체 당국은 단속의 손길을 놓고 있다.

황성동 한모(37) 씨는 “용강공단에는 크고 작은 공장들이 들어서 있지만, 특히 이 공장의 경우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불법 건축물을 지어 공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당국은 애써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래동 이 모(56) 씨는 "불국사 인근에 있는 이 호텔은 관광객들의 명소로 알려져 있어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데도 불법건축물을 버젓이 사용하고 있어 경주의 첫인상을 매우 흐리게 하고 있다. 수차례 행정당국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지만, 당국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주시 건축 관계자는 "수차례에 걸쳐 현장조사를 한 후 건축주의 확인을 받기 위해 소환했지만 제대로 응하지 않아 지연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민원 묵살의혹을 일축했다.

경주시 해당 부서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일선 기관의 부실 대응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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