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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북구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7일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신항만 부두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를 당부했다.
ⓒ CBN 뉴스

특히 해수에서 균이 확인된 이후 1~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되므로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 혹은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해수에 있던 균이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면 증상이 발현된다.

건강한 보통 사람은 비브리오균에 감염된 어패류를 먹으면 오한, 발열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과 설사, 복통, 통증과 함께 다양한 피부병이 발생한다. 하지만, 면역상태가 떨어진 환자의 몸에 들어온 비브리오균은 곧 혈액을 타고 전신에 퍼져 패혈증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 이상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특히 만성간질환, 면역저하자등의 고위험군은 6∼10월에 어패류 생식을 하지 말고 해안에서의 어패류 손질을 피해야 하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비브리오패혈증이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분포를 보이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례가 수족관수를 경유한 어패류 섭취를 통해 감염됨으로 특히 수족관수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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