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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수몰 40년 '수몰지역 이주민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물속에 잠긴 고향, 그대 다시 고향에 가지 못하리”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4일
↑↑ 안동댐 전경사진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안동댐이 준공되고 수몰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몰지역 이주민들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물속에 잠긴 고향, 그대 다시 고향에 가지 못하리”라는 슬로건으로 4. 25(토) 10시30분부터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동댐 수몰 40년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주관하며, 안동시, 안동시의회, K-water 안동권관리단에서 후원한다.


이날 1부(오전) 행사에는 식전공연과 의식행사, 기념비 제막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2부(오후) 행사에는 수몰지역 영상상영, 초청가수(현숙, 이자연 등) 공연, 만남의 날 환영 오찬 등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200여명의 수몰지역 주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 40년간 잊혀가던 수몰민들이 만남을 통해 서로의 애환을 달래고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안동댐은 1976년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 겸용 발전소로 현재 호반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댐 건설을 위해 6개면 54개 자연부락의 3,144가구가 수몰되고 2만664명 정도의 이주민이 발생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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