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
최종편집:2025-08-03 오전 11:49:00 |
|
|
|
|
구미시"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추진
-기획재정부 2015년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선정-
-‘탄소 산업’ 추진 탄력으로 구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5단지 ‘탄소 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새로운 동력 부여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0일
|  |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9일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5년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본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5,000억원(국비2175, 지방255, 민자2570)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미 하이테크밸리내(5국가산업단지) 661천㎡(20만평)에 들어서게 된다.
세부사업 내용은 우리나라 탄소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9.9천㎡(3천평)규모의 상용화시험・평가・인증센터와 리사이클링 센터, 탄소복합재 부품기업 집적단지, 종합기술지원, R&D핵심 전략기술 13종의 국산화를 돕고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경북도내 탄소관련 2,369업체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One-stop 제품 상용화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탄소산업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여, 정부의 탄소산업 세계 4강(現8위) 도약 전략에 동참하게 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올해 안에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를 통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16년부터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추진 배경은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은 초고온, 고강도, 고전도, 내마모성을 갖는 탄소소재의 우수한 특성을 살려 레저용품에서 의료용 및 첨단산업용까지 다양한 산업분야를 선진화할 수 있는 21세기 꿈의 신사업이다. ※ 탄소소재 : 철의1/4(무게)․10배(강도), 극한의 물성 보유(초고온, 초경량, 고강도, 고전도성)
최근 세계 탄소산업 수준은 아직 시작단계로 미국, 일본, 독일 등 특정 국가만이 상용화를 하고 있어 선제적 기술개발과 수요 창출시 미래성장 가능성은 매우 큰 상황이지만 일부 선진국이 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시장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이다.
시장전망(한국) : 19.5조원(‘10년)→ 98.5조원(20년) 연평균18.7%씩 성장예상 선진국대비 한국 탄소산업 기술수준 : 탄소섬유 60%, 인조흑연 30% 특히 탄소산업은 전‧후방 효과가 크기 때문에 유럽을 중심으로 최근 탄소복합재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국가차원의 탄소산업 육성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찍이 구미는 탄소소재 세계1위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탄소섬유)로부터 구미에 외자유치 4,250억원(‘15~’21)을 확정하고 추가 투자계획까지 있어 본 사업의 전망이 매우 밝으며 국내 탄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구미시는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육성 하고자 구미 유치에 올인해 왔다. 그간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기까지 과정에서 구미시乙 지역구 김태환 국회의원과 구미시甲 심학봉 국회의원이 함께 지역현안사업 유치에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하는 아름다운 선례를 남겼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학계․연구기관․정계의 넓은 인맥을 활용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기술개발 시급성에 대해 발로 뛰며 전 방위적으로 설득 노력하여 사업선정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섰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세계 1등 탄소섬유 기업인 도레이사의 5단지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소재-복합재료-최종제품 산업으로 이어지는 Value-Chain을 완성하여 탄소산업 창조생태계를 적극 조성할 계획이며, 구미를 탄소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구미시에서는, 5단지에 조성계획인 '탄소 산업 특화단지'의 롤 모델로 삼고자 독일 CFK-Valley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다양한 정보 교류를 진행중이며, 또한,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와 IZB박람회 구미시 교차개최 추진 등으로 탄력 받게 될 자동차 부품산업을 탄소 산업과 융복합하는 전후방 산업의 육성을 추진하는 등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0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칼럼 >
기획/특집 >
기자수첩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22,143 |
오늘 방문자 수 : 5,455 |
총 방문자 수 : 85,123,604 |
|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