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식품 캐나다 시장에 본격진출
- 캐나다 대형마켓에 상설판매장 설치, 연간 3백만 불 수출협약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12일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0일 캐나다 토론토 소재 유통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 Ltd.)사와 경북 농식품 상설 판매장 설치 및 연간 3백만 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TF는 캐나다 토론토에 2개, 벤쿠버에 3개의 자회사 유통매장을 보유한 한인 최대 유통업체로서 연간 3천만 불의 한국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중 3백만 불 상당의 경북 농식품을 경북통상(주)를 통해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도를 방문한 민병훈 KFT 대표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추진한 판촉행사를 계기로 올해 갤러리아 마켓 2개소(욕밀점, 쏜힐점)에 경북 상설판매장을 설치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경북도의 우수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는 상설판매장 설치로 배, 곶감, 아이스홍시, 부지갱이나물, 포도, 음료 등 80여종의 지역 농식품을 전시․판매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매년 주기적인 특판전 등 다양한 판촉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 웅 농축산유통국장은“안테나샵은 소비자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신규 상품이나 전략적 스타상품 발굴을 위한 중요한 테스트 마켓이 될 것이다”면서,“한․캐나다 FTA 발효를 계기로 도내 업체들이 현지 주류시장으로 수출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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