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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보건소,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8일
↑↑ 예쁜 치매쉼터 개강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구미 보건소(소장 구건회)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치매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지난 7일부터 11월 7일까지 7개월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예쁜 치매쉼터'는「얼씨구 절씨구 치매야 가라」를 슬로건으로 주2회 상모동 모로실경로당 등 11개소를 방문하여 치매예방 인지기능향상을 위해 그림, 공예, 음악,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구미보건소 예쁜 치매쉼터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원평2동 할머니경로당 등 매년 8개소를 8주씩 운영하던 노(No)~노(老)건강교실을 확대한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경로당 11개소에서 162명이 참여하여 7개월간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전․후 비교시 치매선별검사는 평균 24.5점에서 25.7점으로 인지기능이 높아지고 노인우울검사는 5.8점에서 3.9으로 낮아져 치매예방 및 노인우울 방지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으로 치매 발병률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6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65세 이상에서는 10명중 1명이며, 80세 이상에서는 10명중 3~4명에 이른다고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치매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짐을 알 수 있으며, 치매노인 중에서 남자노인보다 여자노인의 치매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지난 1일(수)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44명을 대상으로 치매쉼터운영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통합전문인력 담당간호사 11명과 훈련된 전문 치매서포터즈 44명이 팀을(4인1팀) 이루어 11개 경로당에서 주 2회 7개월간 미술치료, 작업치료, 인지프로그램, 건강체조 등 다양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구미보건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은「2014년 경상북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치매서포터즈, 재활실운영봉사자, 암예방지도자, 자살예방게이트키퍼, 금연자율지킴이의 5개 분과 33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월 3일(금) 오전10시 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하여 2015년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총회 및 류기덕 구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자원봉사자의 기본 소양'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구미보건소는 치매 걱정 없는 구미를 위해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와 함께 경로당 예쁜 치매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치매조기검진사업의 확대와 치매치료비지원사업으로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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