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5 오후 12:11: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건사고

영주경찰서, 전국 무대 음식점 전문 절도범 구속

-17개월간 전국 150개 음식점 상대 1억원 상당 금품 절취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는 전국을 떠돌며 영세 음식점 업주를 상대로 현금과 지갑, 휴대폰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김○○(남, 40세)를 구속하여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금년 1월 6일 오전 10시 40분경 영주시 ○○동 소재 ○○식당에 손님으로 들어가 음식을 주문한 후 업주가 주방에 들어간 사이 카운터에 있던 가방과 현금, 휴대폰 등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2013년 1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17개월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을 떠돌며 150회에 걸쳐 현금, 수표, 귀금속 등 1억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의자는 2012년 2월경 특가법(상습절도)로 만기 출소한 후에도 절도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영세음식점을 상대로 절도를 일삼았다.

  2015년 1월 6일 영주서 관내에 있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한 후 음식점 주인이 주방으로 들어간 사이 카운터에서 지갑과 현금 16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음식점 주인은 지갑과 현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그때부터 영주서 형사들의 수사가 시작되었다.

  영주서 형사들은 음식점 상대의 경미범죄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여 차량 블랙박스 등 최대한 자료를 모아서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을 확보했다.

영주서 형사들의 집념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각자의 핸드폰에 범인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저장하여 다니면서 반복하여 확인하며 탐문수사를 하였다.

지난 3월 31일 오전 형사활동을 하던 중 자신들이 추적하고 있던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고 불심검문을 하려고 하자 피의자는 도주하였고 형사들은 300미터를 추격하여 피의자를 긴급체포 하였다.

  피의자는 형사들에게 긴급체포 되어 조사를 받으면서 처음에는 영주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만 자백을 하였으나 영주서 형사들이 전국에서 발생한 동종수법 범죄를 발췌하여 끈질기게 추궁을 하자 150건의 여죄를 자백하였다.

  경찰은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자기앞수표와 시계 등 380만원 상당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한편 피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계속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8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화재 시! 방화문은 당신의 삶을 구하는 가장 든든한 방패입니다...
방화문, 생명의 문! 아파트, 사무실, 병원 등 수많은 건물에서..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354
오늘 방문자 수 : 2,266
총 방문자 수 : 85,343,860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