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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화봉 등산로 '시화가 있는 풍경으로 새단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7일
↑↑ 시가 있는 태화봉 등산로1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 태화동 주민센터(동장 신병철)는 하루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는 시가지 중심의 유일한 도심 속 등산로인 태화봉 등산로에 나무로 제작한 시화 표지판을 설치해 주변경관을 한층 더 멋지게 연출해 주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시화가 있는 태화봉 등산로의 멋진 풍경에는 안동 출신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 18편과 안내판 2개, 법구경 3개를 등산로 쉼터 주위에 설치했다.


이번 등산로는 누구나 자연을 향해 걸어가다가 잠깐 머물러 아름다운 안동의 모습과 낙동강을 굽어보면서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조용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등산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특히 지역 시인의 시로만 꾸며 놓은 등산로는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들과 시를 좋아하는 시민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 문인들, 문학과 운동을 좋아하는 시민들을 위해 벤치, 운동기구도 더 보강해 태화봉을 안동 시민들이 즐겨 찾는 마음의 안식처로 만들어 갈 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찾고 싶은 안동의 명소로 조성해 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8일 (수) 오후 3시 안동중학교 서편 태화정에서 시화가 있는 등산로 조성을 기념해 관내 기관단체,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하는 한편 시화를 감상하며 산책도 하고,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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