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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오지마을 운행

- 약자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2일
↑↑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오지마을 달린다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3월 31일 울진군, 경북도의회, 울진군의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 탑승 시연 등 울진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이동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 1~2급(전체 859명)과 동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경북도 군 단위 처음으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운행에 들어갔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운행지역은 경상북도 일원이다.

운행요금의 경우 관내 기본요금은 기본 4km까지 1,400원, 초과요금은 1km당 200원, 관외 기본요금은 행선지 구간별 시외버스 요금의 2배이며, 고속도로 통행료 및 주차료는 이용자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에서 위탁 ․ 운영하며, 읍면별 중증장애인 1~2급 대상으로 사전 예약 신청(전화, 팩스, 방문)을 접수받아 이동지원센터에서 해당 마을까지 찾아가서 이용주민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게 된다.

임광원 군수는“약자중심의 교통체계 개선 및 장애인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운행을 먼저 1대로 시작해 앞으로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결 방안으로 학생,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중심의 체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지난해 말부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조례 제정, 위탁기관 및 이용요금 선정, 이동지원센터 구축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향후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교통문화를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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