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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3월 차향(茶香)이 있는 작은 음악회'성료'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5일
↑↑ 3월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3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25일 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설관리공단과 포항예총(회장 심근식)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과 문화로 소통하는 만남을 갖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달의 작은 음악회는 포항예총 현남주 사무국장이 진행했으며 포항시립합창단의 못잊어/조혜영, 동심초/김성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카르멘 서곡/안현순 편곡으로 구성된 오페라와 가곡으로 꾸며졌다.

특히 봄이 오는 한가운데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중 음악가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싱어송라이터 김호우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Try to remember(Brothers Four), I Know(Tom Jones), Why Me (kris kristofferson)를 불렀으며, 색소폰 연주자 서명근은 My Way( 프랭크시나트라 ), 광화문연가(이문세), 꽃밭에서(정훈희)를 연주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봄을 소재로 한 노래와 연주를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사했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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