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대대적인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 민간단체 등 도민 20만명, 도 전역에서 일제히 쓰레기 수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11일
|  | | ↑↑ 국토대청결운동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안동 낙동강 둔치에서 2015 세계물포럼 손님맞이 준비 및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 도의회의장, 김한규 안동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회, 물사랑협의회 등 20여개 민간단체와 도․시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낙동강변의 안동대교에서 법흥교에 이르는 강북지역과 겨울내 쓰레기가 많이 적체된 안동대교에서 성희여고 주차장에 이르는 지역에 대해 각 기관․단체별로 책임구간을 지정, 쓰레기 수거활동에 나서는 한편, 지역주민들에 대한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했다.
도는 3월 한 달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달로 정하고, 도내 23개 시군을 통해 일제히 강과 산, 바다에 버려져 있는 영농 폐자재,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각 시군에서는 자체적으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자율청소 추진으로 마을길, 마을 앞 실개천 등을 일제히 청소한다. 또한 도로변 쓰레기 줍기, 더 맑은 강․하천 정화활동, 해안쓰레기 제거에 집중함으로서 경북도를 찾아올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강과 산은 생명의 근원이고, 자연은 후손들에게서 잠시 빌려왔기 때문에 아름답게 보존하고 다시 되돌려 주어야 한다"며 "쓰레기는 버리는 사람, 줍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개개인 모두가 가정과 직장에서 자원 재활용, 쓰레기 안버리기 등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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