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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친절한 도시 만들기'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개선 실천

-동양대학교와 고객만족 교육 업무협약체결-
-공무원부터 변화를 시도, 친절행정 팔 걷고 나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2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친절을 도시 전체의 시민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개선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3월 2일 동양대학교와 산하 공무원에 대한 CS(고객만족) 교육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중순부터 집중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양대학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대학교의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와 외부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하여 영주시 공무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영주시는 공무원 CS교육을 동양대학교에 위탁해 교육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동양대학교는 교육프로그램 편성과 운영, 그리고 사후 평가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 달 중순경 개강하는 공무원 CS교육은 11월까지 8기로 나누어 약 32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친절마인드를 제고하고 친절이 생활 습관화 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 그리고 친절 우수기관 현장견학 등을 병행해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동양대학교와의 교육협약 체결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마인드를 확립하고 맞춤형 친절교육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 불만을 최소화하는 등 친절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영주시는 장욱현 시장의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민원행정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민 섬김 행정 실천 다짐대회를 갖는 등 대민 서비스 응대 마인드를 향상시켜 왔다.

시의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민원만족도 조사에서 경북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서도 1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어 도시 친절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도까지 친절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밝히고, “공직사회가 먼저 변화의 시발점이 되어 지역사회에 친절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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