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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일산 김성로의 삶과 기록' 발간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2월 2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독립운동가 일산 김성로의 삶과 기록'을 발간하였다.



김성로는 1885년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의성김씨 동성마을인 내앞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경북 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식교육을 내걸고 만들어진 중등학교 협동학교를 거쳐 1912년 만 27세로 만주로 망명하였다. 그는 집안 아저씨이자 스승인 일송 김동삼 등 내앞마을의 애국지사들과 함께 길림성 통화현 합니하에서 신흥무관학교 운영에 참여하였다.

부친의 병환으로 잠시 고향에 돌아온 그는 협동학교에서 민족교육에 나섰고, 1919년 다시 2차 망명길에 나섰다. 그 뒤 만주 독립운동단체 한족회 등에서 핵심 간부로 활약하던 김성로는 군자금 모집 중 1921년 붙잡혀, 1922년 3월 만 36세를 일기로 평양감옥에서 순국하였다. 나라에서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이 책은 이러한 김성로의 삶과 독립운동을 서술한 일대기와 간찰․제문․만사 등 자료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책이 나오기까지 경북중고등학교 46회 동기회의 지원이 있었으며, 자료 번역은 사단법인 교남문화(안동)가, 발간은 역사공간(서울)이 맡았다.

기념관은 이 책이 연구자들에게 연구 자료로, 일반 독자들에게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한 인물, 나아가 가족과 집안, 그리고 문중의 올곧은 뜻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기타 문의 및 안내는  전화 : 054)823-1530, 팩스 : 054) 823-1550를 이용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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