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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도동청년회,자율방범대“사랑의 목욕봉사” 펼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4일
↑↑ 경주시 선도동청년회,자율방범대“사랑의 목욕봉사” 펼쳐.
ⓒ CBN 뉴스
[안영준기자]= 경주시 선도동 청년회,자율방범대(회장 김준락)가족봉사단(이상태)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목욕봉사”를 펼쳤다.

청년회,자율방범대 가족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을 자가용을 이용해 충효동에 있는 한 목욕탕으로 모시고 몸을 정성껏 씻어주고 말벗이 되어주었다.

이어 목욕을 마친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을 대접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을 대접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CBN 뉴스

목욕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도 나 몰라라 하는 세상에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준 청년회원들에게 고맙고 덕분에 몸도 깨끗하게 하고 따뜻한 점심까지 대접받으니 내 아들보다 더 낫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락회장은 “회원 모두가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목욕봉사에 최선을 다했고 어르신들 또한 행복해 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펼치겠다.” 고 말했다.

이해근 선도동장은 어른들을 모시고 목욕봉사에 솔선수범 실천하는 청년회,자율방범대원,가족봉사단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 전하며 “회원들의 따뜻한 봉사가 명품경주를 만드는데 첫걸음으로써 아름다운 마음 행복한 선도동 이라서 매우 기쁘다," 고 격려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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