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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에 총력!!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1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금년도 이상 기온으로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 재선충병이 전국으로 확산되는데다 전국 최대 발생지중 한곳인 포항과 연접해 있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소나무재선충이 기생하다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소나무가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일명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 CBN 뉴스
이에 따라 영덕군은 2014년까지 재선충 청정지역으로 복귀를 핵심목표 삼아 11월 1일에는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직원정례조회를 마친 후 참석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하고 완전한 방제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후 바로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책 회의를 개최해 완전박멸을 위한 기관단체간의 협력을 강화했다.



현재 영덕군의 경우 지난 2009년 처음 재선충병의 발생 이후 지금까지 축산․영해․병곡․창수면 지역 141.5ha에 걸쳐 재선충이 발생하여 위험지역 25개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지역으로 지정한후 금년 10월까지 피해목 1,574그루를 제거하고 항공방제 및 나무주사사업, 서식처제거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산란기가 9월에 끝남에 따라 내년 우화기인 4월말까지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피해지 외곽에서 중심지로 좁혀 나가는 체계적인 압축방제를 전략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인위적인 확산차단을 위하여 경찰서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소나무류 무단반출 단속의 사각지대인 야간과 새벽에 이동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군내 전체 지역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포항인접 지역인 남정면에 대해서는 선제적 예방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지키고, 송이 등 산림부산물을 지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하여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영덕군의 전 군민들도 산림지킴이가 되어 고사목 예찰과 소나무류 땔감사용 자제 등에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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