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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의 고장 예천, 올해 14개 양궁대회 유치"

- 메이저급 대회 개최로 지역경기 활성화 효자 노릇 톡톡히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2월 2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양궁장을 가진 예천군이 올해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를 비롯해 14개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양궁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드높이게 되었다.

최근 많은 자치단체에서 양궁장을 새로 건설함으로 인해 한정된 대회일정 중 지역 간 양궁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도 예천군이 전년도보다 많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중・고양궁연맹회장인 이현준 예천군수와 김도영 경북양궁협회장이 평소 대한양궁협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탄탄한 관계를 유지해 활발히 활동한 결과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월 30일 이현준 군수가 대한양궁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하는 한편 국가대표 양궁선수단 문형철 감독의 양궁계 두터운 인맥과 적극적인 유치활동이 이룬 쾌거로 예천이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이 금년도에 유치한 양궁대회는 국제대회 2개를 비롯한 전국 규모 양궁대회 10개, 도 대회 2개 등 지난해 대비 1개 대회가 늘어난 총 14개 대회를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국내 양궁대회의 메이저급으로 평가되는 회장기와 화랑기, 대통령기, 종합선수권대회 등 권위 있는 대회를 모두 유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또한, 지난 14일 제1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규모 육상대회도 6개를 유치하면서 자치단체로써는 보기 드물게 연 20회의 전국 단위 양궁 및 육상대회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체육 웅군의 명성과 함께 지역경기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궁대회 일정은 ▷3월 12일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2차 선발전, 경북소년체육대회 양궁경기 ▷4월 전국 남녀 종별대회 ▷5월 전국 남녀 초등학교 대회 ▷6월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화랑기 전국 시・도대항 대회 ▷7월 경북도지사기 초・중학교 대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대회, 한국 중・고 양궁연맹 회장기 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중・고 대회 ▷8월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 대회 ▷10월 4일부터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경북학생체육대회와 한・일 친선교류전이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대회유치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예천이 양궁과 육상을 양대 산맥으로 체육의 고장으로 거듭나게 노력할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중인 선수단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우리 지역에 유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양궁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이 실내에서 활을 쏘아 야외의 과녁을 맞추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겨울철 양궁훈련장을 갖춘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것을 필두로 국내·외 많은 팀들이 전지훈련을 다녀가기로 하는 등 향후 예천이 한국 스포츠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예천군은 전국 최고의 육상 실내훈련장과 경사로 및 모래 연습장 등 육상훈련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육상 돔 훈련장 조성을 통해 육상 전지훈련장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또한 시설 현대화를 통해 양궁의 고장 입지를 굳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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