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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설 명절 풍경을 느껴보세요"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2월 16일
↑↑ 하회마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왕근),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우리의 명절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전통놀이'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설 연휴기간인 오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닷새 동안 체험할 수 있다. 먼저 하회마을 내 민속놀이마당에서는 그네뛰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굴리기, 윷놀이 등 우리 민족이 대대로 즐겨왔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마을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삼신당에서는 한 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교육관에서는 2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과 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설연휴는 지난주부터 방송되고 있는 ‘광복 70주년 기념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이 큰 관심을 받으며 방영되고 있어, 징비록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서애 선생께서 징비록을 집필한 하회마을 옥연정사를 찾는 발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징비록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 7년의 전쟁을 온몸으로 겪은 뒤, 역사의 교훈을 통해 국가위기 관리와 지난날을 반성하고 앞날을 대비하기 위해 후손들에게 남긴 고통의 기록이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훈으로 전하고 있어 설 연휴기간 징비록의 고장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해가 시작되는 정월에 행해지는 다양한 세시풍속은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을 막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를 이어 전승되고 있는 하회마을의 가치를 통해 을미년 새해의 힘찬 출발과 함께 가정의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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