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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왜관읍 매원전통마을'묵은 설'재현 행사 열어

-2015 세시풍속 체험잔치 첫 번째 마당-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6일
↑↑ 묵은세배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난 14일 왜관읍에 소재한 매원전통마을에서 체험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세시풍속체험잔치’ 첫 번째 마당인 ‘묵은 설’ 재현 행사를 열었다.

묵은 설은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 그믐날을 말하며,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매원마을에는 ‘묵은세배’와 ‘골동반 먹기’, ‘윷놀이’, ‘썰매타기’ 등이 전승돼 왔다.

‘묵은세배’는 한 해의 마지막 날 부모님과 어른들을 찾아뵙고 한 해 동안 보살펴 주신데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는 것을 말하며, ‘골동반 먹기’는 새해가 오기 전에 묵은해의 온갖 반찬을 밥과 함께 비벼 먹는 풍속이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은 가지와 호박고지, 시래기, 도라지 등 묵은 나물과 소고기 볶음, 계란지단, 고추장, 참기름 등을 넣어 직접 골동반을 만들어 보고, 김치 만둣국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20호인 지경당 사랑채로 자리를 옮겨 어린 자녀들이 부모님들께 묵은 세배를 올려 옛 풍습을 통해 효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대항 윷놀이로 명절분위기를 미리 느껴보기도 했다.

다가오는 3월에는 정월 대보름과 영등맞이 등 2차례의 세시풍속 체험잔치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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