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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해빙기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 안전도시 김천!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 당부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2월 16일
↑↑ 해빙기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과 해빙기를 대비하여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재해위험 속구미지구 정비사업, 양금동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 김천문화원 건립사업,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 등 4개소에서 진행되었다

박보생 시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현장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해빙기 각종 붕괴사고 방지 및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최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붕괴사고 등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은 허술한 안전관리와 안전 불감증이 만들어 낸 인재인 만큼 우리시에서는 단 한건의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모든 사업장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시는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60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 완공 계획으로 속구미 재해위험지구 및 양금동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억원의 사업비로 2015년 하반기에 개관하는 김천문화원 건립사업은 그동안 건물 노후화로 인해 시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김천문화원을 철거한 후 신축하여 구도심과의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평생교육 장소 마련 및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백두대간인 황악산의 아름다운 생태자원과 직지사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은 2018년까지 총사업비 1,116억원을 투입하여 문화·생태·체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은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임을 인지하고, 해빙기 각종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시민들의 민원사항과 공사관계자들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이를 해소해가며 주요 시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5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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