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 류성룡이 쓴 징비록 KBS 대하드라마로 방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11일
[이재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난세의 혁신리더 류성룡을 주인공으로 한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을 제작지원해 지역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드라마는 조선시대 최대의 위기였던 임진왜란의 비극적 참화를 절대 잊지 말고 반성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애 류성룡이 집필한 국보 제132호 '징비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부와 권력에 급급하지 않고, 청렴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온 조선시대 ‘하늘이 내린 재상으로’ 칭송받는 류성룡을 깊이 있게 그릴 예정이며, 오는 2월 14일 토요일 저녁 9시40분에 KBS 1TV에서 첫방송을 시작으로 총 50회를 방영한다.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사업비 3억원(도비 1, 시비 2)을 들여 제작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생이 징비록을 집필했던 하회마을과 주변 지역 현지촬영으로 장소성 콘텐츠를 발굴하고, 매주 일요일 드라마 방송종료 후 징비록과 관련된 명승지를 엔딩 다큐멘터리로 제작․소개해 안동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하드라마 제작방영으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서애 류성룡과 징비록에 대한 깊이 있는 조명을 통해 국민적 관심유발과 함께 역사적 교훈전달을 기대하며, 더불어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역 홍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CBN 뉴스 | |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1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칼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