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4 오전 09:18: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한동대,국내 대학 최초'구글앱스 기반 전자결재 솔루션'도입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0일
↑↑ 구글앱스 기반 전자결재 화면 캡처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넷킬러 (대표 정성욱, www.netkiller.com )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구글앱스와 전자 결재 솔루션 (콜러베이트, www.collavate.com )을 도입했다.

이 전에도 국내 일부 대학에서 구글 기반의 클라우드를 부분적으로 도입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처럼대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이 모두 함께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정보 시스템을 전면 구축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이다.

한동대의 구글 클라우드 기반 정보 시스템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넷킬러는 2007년부터 기업 및 단체, 학교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실제로 미국 컬럼비아 대학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싱가폴 등에 위치한 해외 유수 대학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구글앱스 (Google Apps)란 전 세계 500만개 기업과 글로벌 100대 대학 중 72개 대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즈니스/단체용 어플리케이션 모음으로 지메일, 캘린더, 문서 도구, 드라이브 등 모두 70여 가지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한동대는 구글 앱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이용하여 주요 업무에 응용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캘린더기능을 통해 학부 및 부서 별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업무 및 수업 자료를 저장하여 불필요한 업무 장벽을 제거하고자 한다. 또한 주요 회의 및 위원회를 화상으로 진행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문서 작업 방식을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서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도입하는 클라우드 전자 결재 솔루션인 콜러베이트는 별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도입 및 유지보수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한동대는 기존의 전자결재 솔루션 도입 비용에 비해 9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칫 사용자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라우드 문서의 소유권 및 공유 권한 관리를 자동화 함으로써 불필요한 작업에 낭비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공용 문서의 중앙화 및 자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대 조윤석 학술정보처장은 “클라우드 기반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위하여 구글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했다”며 “다양한 협업 서비스의 이용을 통해 교육 및 행정 분야에서의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지난 해 12월부터 지메일 및 구글앱스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는 전자결재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2015년 3월까지 구글앱스 그룹웨어 전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0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461
오늘 방문자 수 : 18,543
총 방문자 수 : 85,554,26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