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임하 어덕마을'오대2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착수
-자연재해 침수, 상습피해 이제 벗어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03일
안동시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오대리 어덕마을 일원에 '오대2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며 설계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하고자 상반기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길안천 하류에 위치한 임하면 오대리 어덕마을 일원은 길안천 수위가 상승하면 내수가 배수되지 않고 역류해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상습피해 지역으로, 2013년 11월 27일 자연재해위험지구 가등급으로 지정됐다.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55억, 시비 55억)이 투입되며 올해에는 20억원으로 실시설계와 보상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천 정비계획에 맞춰 기존 제방 1.1㎞를 정비하고 원활한 내수 배제를 위해 배수펌프장 2개소, 고지배수로 1.7㎞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어덕마을 일원은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고 지역주민들은 침수피해 걱정 없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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