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봄철 산불방지대책 본격추진
-감시원 167명, 진화대 35명, 감시카메라 8대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0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안동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부터 5월 15일까지 본청 및 읍‧면․동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겨울 잦은 눈․비로 인해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소각을 미처 하지 못해, 올해 봄철은 소각산불을 중점적으로 예방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에 산불원인 사전제거를 위해 논, 밭두렁 농산부산물을 마을공동소각으로 2월 말까지 실시하기로 하고, 감시원 및 공무원의 입회하에 소각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지역에 산불조심 깃발을 내붙이고 167명의 감시원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불법소각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불조심홍보 가두방송을 통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산불대책본부에 비상 대기하고 산불진화차 4대를 상시 출동가능토록 하는 한편, 주요 산 정상부에 설치한 산불무인카메라 8대를 산불대책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태세를 갖춰 산불 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산불감소를 위해 시민들의 동참 필요성이 절실함에 따라 논․밭두렁 소각이 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을 농업인들이 인식해 소각을 자제해 줄 것과 산림이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씨를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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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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