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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직원 영성수련회 은혜 중 열려

총회 직원 영성수련회- 깊이있는 말씀과 행복한 나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15일
ⓒ CBN 기독교방송
총회 직원들이 함께 기도하며 말씀으로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되새기고, 다시 한 번 열정을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말씀에 비춰 본 우리 스스로의 모습은 부끄러움과 부족함 뿐이었기에 회개의 눈물을 흘렸고, 연약하지만 총회를 일선에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진정 감사할 수 있었다. 아울러 총회의 지체들과 깊은 연대와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참으로 귀중한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단언하건데 이보다 좋을 수는 없었다.



이번 직원영성수련회는 ‘부르심과 사명’(눅10:3)을 주제로 지난 11일과 12일 1박2일 동안 경기도 장흥의 예닮원(창동염광교회 수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예년과 달리 ‘영성’에 초점을 맞춘 수련회였다. 시종일관 말씀과 기도로 진지함과 치열함 속에 밀도 있게 진행되었다.



총회장 김정서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 ‘바울이 깨달은 기독교의 영성’(엡3:1-13)을 통해 지독한 국수주의자, 민족주의자 바울, 하나님을 독점하려 했던 바울이 주님을 만난 후 어떻게 하나님을 세상에 증거하고 나누었는지, 그 바울의 영성을 오늘의 우리가 이어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 직원으로서 우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새롭게 깨달아야 하며, 우리 모두 복음의 참다운 사명자로서 자각해야 한다고 우리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번 영성수련회의 주강사인 황형택 목사(강북제일교회)는 두 차례 은혜의 시간을 통해 ‘사명자의 인생’(요2:1-11), ‘사명’(눅10:38-42)의 말씀으로 우리의 처음 사랑, 그리스도를 향한 처음 떨림을 회복해야 함을 강조했다. 우리 안에 존재하는 메마름과 갈증을 떨치고, 위기의 순간에 조용히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그것이 단순하지만 가장 위대한 믿음이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주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명자의 의미는 주님이 가셔야 할 자리에 대신 나를 보내셨다는 의미임을 직시하고, 주님이 우리를 사명자로서 총회로 부르셨다는 사실에 무릎을 꿇을 것을 촉구했다.



조성기 목사(사무총장)는 아침 경건회 설교 ‘하나님은 단 한 순간도 나를 포기하신 적이 없는데…’(사41:8-10, 엡2:1-10)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앞에 우리 인생은 가치가 있고 아름다운 것임을 감동적인 예화를 통해 증거했다.



이승열 목사(총회 사회봉사부 총무)는 폐회예배 설교 ‘너희도 서로 받으라’(롬15:1-7)에서 진정한 영성은 감성적이고 감정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현실에 기반한 통전적이고 책임있는 영성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예배가 중심이 되어 성경통독 시간과 , 찬양과 경배가 이어졌으며, 직원들간의 코이노니아를 위한 산행 등 공동체 영성 함양에 주안점을 두었다. 총회 직원들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총회와 섬기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었던 점에서, 그리고 예배와 말씀을 통해 사명을 재확인하고 결심을 새롭게 할 수 있었던 점에서 보람 있고 행복한 수련회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련회를 위해 기도하시며 후원하신 총회장님을 비롯한 총회 임원,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해 주신 황형택 목사님과 여러 모습으로 섬기신 강북제일교회 찬양팀을 비롯한 식구들,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섬겨주신 창동염광교회 황성은 목사님을 비롯한 섬겨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제 우리는 부르신 곳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곳에 주님이 계실 것이고, 감사와 기쁨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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