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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유난히도 차가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산면에서는 이웃사랑을 위한 사랑의 성금기탁이 계속 이어져 마음만은 따뜻한 봄날이다.
성산면 구생당 약국 황분주께서는 지역에 어려운 세대에 전해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지정기탁 하였으며 리장협의회(권오칠)에서도 50만원 성금을 기탁하였다.
황분주께서는 지난해도 성산면민을 위해 1000만원 정도의 성금기탁으로 지역내 불우한 세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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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곡리에 살고 있는 차우동(성산면CEO회원)은 매년 빨간돼지 한마리를 들고 성산면사무소를 찾는다. 빨간 저금통에 평소 잡비를 아껴 모아 년말 이면 살찐 돼지 한 마리를 성산면사무소에 들고와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세대에 사용해달라며 빨간돼지를 기탁하였다. 기탁한 성금은 538,230원이었다.
이에 성산면(면장 이남지)에서는 을미년 새해도 이웃사랑을 위한 성금기탁이 계속적으로 이어져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세대에 전해져 올 한해를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
입력 : 2015년 01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