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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월을 노래하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2일
↑↑ 얼음꽃 핀 메누리못 수양버들
ⓒ CBN 뉴스
목월을 노래하다.-안영준-
살구징이 외길 따라 청보리 피는 모산, 구름 꽃 피는 언덕에 매누리못이 있다.
 
움츠린 버들이 시린 발을 담그고 겹쳐오는 너울에 수변가 가지는 요술을 부린다.

햇살이 속삭이면 얼음꽃 피우고 어둠이 안아주면 별을 따다 걸어둔다.

청노루는 없지만 법흥사 염불 소리 산막골을 울리면 찰랑찰랑 물결 켜 목월을 노래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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